- 향후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산업으로 확장
- 항공 안전 및 유지 보수 효율성 극대화 기대

위플로 미국 사업 총괄 김승모 교수, 김영원 CTO와 L2 Aviation Solutions Jeff Rex CRO, Tony Bailey COO가 MOU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미지=위플로 제공)
미래 모빌리티 솔루션 기업 위플로가 글로벌 항공전자 통합 전문 기업 L2 Aviation Solutions(이하L2 Aviation)와 항공기 점검 기술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며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했다.
위플로는 인공지능(AI)및 데이터 기반 진단 기술을 통해 지상 및 항공 모빌리티 산업 전반의 안전성, 신뢰성 및 운영 효율성을 혁신하는 솔루션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지능형 멀티 모달 센서와 특화된 버티컬 AI 기술을 융합하여 드론, 에어택시, 전기차 등 다양한 모빌리티의 건전성 상태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진단하며, 예지 정비 솔루션을 제공하여 유지 보수 비용 절감 및 안전 운행 환경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
L2 Aviation은1997년 설립된 미국의 항공전자 통합 기업으로 최첨단 항공전자 솔루션과 전문성을 제공한다. EFI, FEAM AERO등 글로벌 규모의 기업들에게 AOG(Aircraft On Ground) 지원, 인증, 엔지니어링, 장비 판매 등 광범위한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의 항공기단을 최신 상태로 유지하고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위플로의 AI 기반 비접촉 진단 솔루션과 L2 Aviation의 항공 엔지니어링, 유지 보수 전문성, 인증 프로세스 및 운영 경험을 통합하는 데 협력할 예정이다. 양사의 핵심 역량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항공기 유지 보수의 효율성, 정확성 및 신뢰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항공기 점검 기술 개발을 목표로 한다. 특히,위플로의 자동 점검 솔루션을 활용한 실증 연구 및 기술 검증을 통해 항공기 유지 보수 프로세스의 혁신을 주도하고, 글로벌 항공 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플로 김의정 대표는"업계 선두에 위치한 L2 Aviation과의 이번 MOU 체결은 위플로의 AI 기반 점검 기술이 글로벌 항공 시장에서 그 혁신성과 잠재력을 인정받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항공 산업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고, 향후 미래 항공 모빌리티(AAM) 산업으로 확장해 에어택시 기체의 자동 점검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L2 Aviation 토니 베일리 COO는 "첨단 AI 기술력을 보유한 위플로와의 전략적 협력을 통해 항공기 유지 보수 분야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게 되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양사의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결합하여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기 운영 환경을 조성하고, 미래 항공 모빌리티 산업 발전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