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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K 2025] 아시아 최대 드론 전시회에서도 '국방·AI'가 핵심
2025-02-27


DSK 2025에서 위플로 x 항공안전기술원 x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운영하는 'K-드론 배송관' (이미지=위플로 제공)


아시아 최대 규모의 드론 전시회의 올해 트렌드는 국방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공격드론과 인공지능(AI)와 드론을 연계한 안전 관제 시스템이었다.

26일 개막한  'DSK 2025(구 드론쇼코리아)'에는 파플로항공과 니어스랩, 위플로 등 국내 대표 드론 기업들이 군용 드론과 AI 시스템을 선보였다.

드론과 AI는 해외에서 이미 미래 전장의 핵심으로 꼽히고 있다. 일론 머스크 CEO나 에릭 슈미트 전 구글 CEO도 이런 점을 강조하고 있으며, 안두릴 등 미국의 국방용 드론 업체는 엄청난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국내 드론 선두업체들도 이런 트렌드를 그대로 반영했다.

드론 안전점검 전문 위플로는 항공안전기술원(KIAST), 한국교통안전공단(TS)과 ‘K-드론배송관’을 공동 운영, 음향과 진동 센서 등을 활용한 비접촉식 드론 기체 점검 플랫폼을 전시했다.


스마트 랜딩 패드에 부착된 센서로 수초 내에 드론의 안전점검을 완료한다. 이 안전점검에 대한 데이터는 별도의 플랫폼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또 드론 제조사에서 빠르게 제조된 드론의 품질을 진단하고 수율을 개선할 수 있는 '버티핏QC' 를 소개했다. 위플로 관계자는 "국내외 드론 제조사들의 품질관리를 빠르게 자동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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