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플로가 방위사업청 '방산혁신기업 100' 기업으로 선정됐다.(사진=위플로 제공)

위플로가 방위사업청 공모사업인 2024년 '방산혁신기업 100'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방산혁신기업 100은 우주, 드론, 반도체, 인공지능(AI), 로봇 등 5대 국방첨단전략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혁신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하고 방산혁신기업으로 선정해 육성하는 프로젝트다.

위플로는 드론 분야에 선정, 앞으로 기술개발 전용사업에 대해 5년간 최대 50억 원의 국비를 지원 받으며, 컨설팅, 자금 지원, 연구개발 지원, 수출 지원 등 종합적인 혜택을 받게 될 계획이다.

위플로는 드론, 에어택시 그리고 전기차 등 미래모빌리티 상태를비접촉 방식으로 점검/진단할 수 있는 모빌리티 AI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기체 노후화 및 고장 여부 등을 파악해 기체 예지 정비가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오는 2030년 미래항공모빌리티(AAM) 상용화 시기에 대비해 위플로는 스마트 인프라 기반도 다지고 있다. 올해 국토교통부의 'K-드론배송 상용화 사업'을 통해 전국 지자체에 드론 배송 센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점검뿐만 아니라 관제, 물류 배송이 가능한 통합 인프라를 제공해나가고 있다. 

위플로는 자사 기술력과 사업 방향이 방위사업청으로부터 혁신적이고, 국가 발전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하는 기술로 인정받으며 '방산혁신기업 100'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의정 위플로 대표는 "국내에 수 많은 드론 기업들이 방산 및 AAM 시장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위플로는 기체 안전 점검 솔루션을 통해 국방 5대 첨단전략산업 분야 중 '드론 분야'에서 혁신적이고 선도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 선발됐다"라며 "향후 국비 지원을 통해 위플로가 보유한 'AI&퓨전센서' 기술 고도화 및 사업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