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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로, 美 방산 UAV 시장 공략… 글로벌 제조사 대상 로드쇼 개최
2026-06-17


  • 글로벌 방산 UAV 제조사 대상 기술 데모 진행
  • 워싱턴 D.C. 한-미 국방방산협력 포럼·Next Generation UAS Summit 참가
  • 하반기 고객군 확대해 2차 미국 로드쇼 추진


위플로가 美 방산 UAV 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 로드쇼를 개최한다. (이미지=위플로 제공)



AI 기반 모빌리티 진단 솔루션 기업 위플로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초까지 미국 서부 지역과 워싱턴 D.C.에서 방산 무인기(UAV) 시장 진출 본격화를 위한 기술 로드쇼를 개최한다.


미군의 무인기 대량 도입 기조가 본격화되면서 양산 단계의 품질관리와 운용 신뢰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부상한 가운데, 무인 시스템 통합 검사 플랫폼을 보유한 위플로가 현지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


이번 로드쇼는 서부 지역에서의 글로벌 제조사 대상 기술 데모와 워싱턴 D.C.에서의 정책·네트워킹 행사 참가로 구성된다. 위플로는 두 트랙을 병행하며 주요 UAV 제조사와의 협력 단계 진입을 추진하는 한편, 미국 방산·무인체계 생태계 동향을 파악한다.


서부 지역에서는 글로벌 방산 UAV 제조사들을 대상으로 무인 시스템 통합 검사 플랫폼 '플로원(FloONE)'의 기술 데모를 진행한다. 위플로는 군이 요구하는 높은 품질 수준을 충족하면서도 대량 양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품질검사 병목을 해소하는 솔루션을 시연하며, 각 제조사의 생산 환경에 맞춘 구체적인 적용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주 공개된 플로원은 생산 품질관리(QC)를 넘어 품질보증(QA)까지 연계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위플로는 이번 로드쇼를 통해 플로원이 제조에서 군 작전 단계까지 데이터 연계가 가능하다는 점을 핵심 메시지로 제시한다. 제조 단계에서 축적된 정량적 품질 지표와 건전성 수치는 작전 지역에 배치된 대량 드론의 예측 정비와 상태 모니터링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궁극적으로는 미군이 추진 중인 기체 상태 기반 정비(CBM+) 체계와도 연계가 가능하다. 미션 크리티컬이 절대적인 국방용 드론의 신뢰성과 가동성을 극대화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워싱턴 D.C. 일정에서 위플로는 방산물자교역지원센터(KODITS)가 주관하는 한-미 국방방산협력 포럼과 방위군사정보협회(IDGA)가 개최하는 Next Generation UAS Summit에 참가한다. Next Generation UAS Summit은 미 국방부와 군 관계자, 방산기업, UAV 제조사 등이 한자리에 모이는 무인기 전문 컨퍼런스다. 위플로는 이를 통해 미국 정부·군 측의 무인기 정책 방향과 조달 수요를 확인하고, 현지 파트너십 후보군과의 접점을 마련할 계획이다.


위플로는 2024년 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세에 미국 법인 'WEFLO Inc.'를 설립해 운영 중이며, 이번 로드쇼는 미국 법인 설립 이후 본사 차원에서 추진하는 첫 대규모 현지 사업 개발 활동이다. 회사는 이번 로드쇼를 계기로 현지 고객 및 파트너십 구축을 가속화하고, 하반기에는 고객군을 확대해 2차 미국 로드쇼를 추진할 계획이다.


위플로 김의정 대표는 "무인기 양산 시대의 경쟁력은 생산량이 아니라 제조에서 운영까지 이어지는 데이터 신뢰성에 있다"며 "이번 로드쇼를 통해 글로벌 UAV 제조사들과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미국 시장에서 드론 대량 생산의 자동 품질관리와 운영 준비 태세 분야의 새로운 기준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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