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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플로, 국방용 드론 제조 다크팩토리 구현 위한 AI 플랫폼 ‘플로원’ 출시
2026-06-10



  • AI·로봇 기반 품질검사 자동화로 드론 대량 생산 병목 해소
  • 기체 형태별 모듈형 적용 가능… 하루 최대 750대 품질검사 지원
  • 최대 2주 이내 구축 가능… 적용 사례 기준 ROI 33% 개선 기대


위플로의 다크팩토리 전환 지원 플랫폼 ‘플로원(FloOne)’의 실제 구축 이미지 (이미지=위플로 제공)​



AI 모빌리티 진단 솔루션 기업 위플로가 국방용 드론 제조 공정의 다크팩토리 전환을 지원하는 AI·로봇 기반 품질검사 자동화 플랫폼 ‘플로원(FloOne)’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다크팩토리는 작업자의 개입 없이 24시간 운영되는 무인 자동화 공장을 의미한다. 인건비 절감과 품질 표준화를 위해 글로벌 제조업이 추구하는 차세대 생산 모델로, 최근에는 정찰·감시·타격·군집운용 등 활용 범위가 빠르게 확대되고 있는 국방용 드론 산업에서도 대량 생산 체계 전환 수요와 맞물려 다크팩토리 도입이 본격화되는 추세다.


다만 드론 제조 현장에서 품질검사 공정은 다크팩토리 전환 과정에서 자동화 난이도가 높은 영역으로 꼽혀 왔다. 모터, 프로펠러, 기체 밸런스, 구동계, 전자부 이상 등 주요 부품과 기체 상태를 일일이 점검하는 품질검사는 여전히 작업자 경험과 수작업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로 인한 검사 시간 증가와 품질 데이터 관리 한계가 다크팩토리 전환의 주요 과제로 지적돼 왔다.


플로원은 드론 제조 공정 중 출하 전 품질검사 단계에서 발생하는 병목 현상을 해결하기 위해 개발됐다. 아날로그 퓨전 센서를 통해 드론 기체에서 발생하는 소리·진동·전자파 등 물리 데이터를 수집하고, 비전 데이터와 결합한 AI 분석을 통해 정상·이상 여부를 자동 진단한다. 검사 결과는 데이터로 축적돼 제조사의 QMS(품질관리시스템)·MES(제조실행시스템)와 자동 연계된다. 이를 통해 출하 전 품질 보증, 불량 패턴 분석, 제조 이력 관리 등 데이터 기반 생산 환경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위플로는 플로원을 통해 드론 제조사의 다크팩토리 전환 속도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작업 중심으로 운영되던 품질검사를 데이터 기반 자동화 체계로 전환함으로써, 제조 공정 전반의 운영 효율성과 품질 신뢰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플로원은 특정 기체나 제조 라인에 한정되지 않고, 고객사의 제조 공정과 드론 형태에 따라 모듈형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객 생산 환경에 따라 최대 2주 이내 현장 구축이 가능하며, 하루 최대 750대 수준의 드론 품질검사를 지원할 수 있다.


위플로는 실제 드론 제조·운용 현장 적용 사례를 바탕으로 품질검사 자동화에 따른 생산성 개선 효과도 확인하고 있다. 글로벌 AAM OEM 제조사와의 공동개발 경험과 국방 분야의 전투실험·실증 사업을 통해 최대 33% 수준의 ROI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 또한 버티컬 AI 기반의 검사 정확도는 공인 인증 기준 99.8%의 정확도를 확보해 단순 자동화를 넘어 신뢰 기반의 품질 데이터 체계를 구현한 점도 플로원의 차별점이다.


위플로 김의정 대표는 “드론은 작은 이상도 운용 리스크로 이어질 수 있는 모빌리티인 만큼, 제조 단계부터 데이터를 기반으로 품질을 검증하고 관리하는 체계가 중요하다”며 “위플로의 버티컬 AI와 멀티모달 퓨전 센서 기술을 기반으로 국방·공공·산업용 드론 제조 현장의 품질 표준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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